이슈모음/연예인

가수 휘성, 사망 원인 미상… 국과수 ‘정밀 검사 필요’

커튼콜1 2025. 3. 12. 16:23
728x90
300x250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 국과수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 불명’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부검을 진행한 후 “현재로서는 명확한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구두 소견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전달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부검 직후 즉각적인 사인 판정이 가능할 때도 있지만,

이번 경우는 정밀 검사 결과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휘성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대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투약 여부와 사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보다 면밀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 현장에서 발견된 약물… 경찰, 유통 경로 추적



 

 

휘성이 발견된 장소에서는 수면 유도 성분이 포함된 약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약물의 출처 및 사용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과수 또한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을 분석해 마약류 포함 여부 및 성분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가족과 소속사 공식 입장… 추모 공간 마련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어머님의 건강을 고려해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많은 팬들의 애도 속에 유가족이 고민 끝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휘성의 빈소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6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광릉 추모공원으로 확정됐다.

휘성의 동생 또한 입장문을 통해 “형은 평생 외로움과 싸우며 음악을 통해 감정을 승화시키려 했다”며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분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신다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팬들의 애도 물결 이어져


 

 

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팬들은 그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국 R&B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그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와 추가 조사를 통해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