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그리(김동현) 가 해병대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모범해병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는 해병대 입대당시 자신의 선택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내가 편하게 살고 대충 산다, 누군가는 낙천적으로 산다, 여유로워 보인다고 한다"며, 자신도 무의식적으로 아버지 김구라를 믿고 안일하게 살아온 것 같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해병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리는 오래전부터 해병대 입대를 고민해왔으며,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확실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다고 합니다. 또한, "혹시라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해병대를 선택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저는 남의 시선을 그렇게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