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리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당장이라도 짐 싸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사실 더우나 추우나 마찬가지지만요..😂)그런데 여행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차려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될 때가 있죠. 이번엔 직접 만들어본 요리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그냥 먹는 것만이 아니라, 플레이팅에도 조금 신경을 써서 만들어 봤어요. 먼저, 그릴드 스테이크에 멜론과 바질을 곁들여봤어요.스테이크는 적당히 구워야 육즙이 살아있고, 멜론이랑 같이 먹으면 묘하게 단짠 조합이 느껴져요. 바질이 가볍게 풍미를 더해줘서 향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주죠. 살짝 예상치 못한 조합이라 먹으면서도 ‘오, 이거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인트: 잘 구운 고기 + 달콤한 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