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건강 문제를 겪으며 극적으로 생활습관을 바꾼 근황을 전했다.현재 만 64세인 이경규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50대까지만 해도 사지가 멀쩡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아예 받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하지만 무리한 음주 습관과 건강을 방치한 결과, 심각한 질환을 겪으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그의 건강 문제는 과음에서 비롯됐다.정희원 교수가 "일주일에 두 번씩 블랙아웃될 정도로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고 묻자,이경규는 "요즘도 자주 끊긴다"며 "한번 마시면 심하게 마셨다. 그래서 심근경색이 왔다.혈관이 심하게 막혔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의사 선생님이 어떻게 살아있었는지 기적이라고 했다.보니까 혈관이 이만큼 막히면 죽는다고 하더라.그런데 옆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