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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사망 소식… 향년 43세, 한국 R&B를 이끈 명가수의 안타까운 별세

커튼콜1 2025. 3. 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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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3월 10일,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하며, 정확한 사인은 추가 부검 및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고,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휘성, 과거 우울증과 정신적 고통


 

 

 

휘성은 과거부터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2020년,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휘성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별세와 함께 가까운 지인들의 연이은 사망으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지만,

SNS를 통해 힘든 심경을 여러 차례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3년에도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죠.

 

 

약물 논란과 법적 문제



 

 

휘성은 2020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1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에토미데이트를 사용하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습니다.

비록 마약류로 지정된 약물은 아니었지만,

연이은 약물 관련 사건으로 인해 휘성의 이미지에는 큰 타격이 갔고,

이로 인한 정신적 부담 역시 상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휘성은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하며 ‘안되나요’, ‘With Me’, ‘불치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R&B 장르를 한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대중화한 대표 가수로 평가받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그러나 2017년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이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특히, 그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음악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발표한 곡들도 과거만큼의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2023년에는 우울증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고,

이후 활동도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았습니다.

 

예정된 공연을 앞두고 전한 마지막 소식


휘성은 3월 15일 대구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3월 6일, 그는 SNS를 통해 "다이어트 끝"이라며 공연을 기대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것이 그의 마지막 공식적인 메시지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공연을 불과 5일 앞두고 비보가 전해지면서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더욱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루머와 억측 자제 요청


 

 

소속사 측은 휘성의 사망과 관련해 "유가족과 동료들이 큰 슬픔에 빠져 있으니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NS에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휘성의 노래를 다시 듣고 그를 추억하는 팬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곡인 불면증,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다시 듣다 보면,

휘성이 남긴 음악적 유산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휘성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가 남긴 음악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음악을 들으며,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감정을 기억할 것입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평안하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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