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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솔로 데뷔10년차 생일과 함께하는 콘서트

커튼콜1 2025. 3. 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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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이 단독 콘서트

‘TAEYEON CONCERT - The TENSE’(더 텐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공연은 태연의 생일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태연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태연을 담아낸 무대들이 이어졌다.

‘The TENSE’라는 제목처럼 태연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황홀한 오프닝, 태연의 ‘퀸’ 같은 존재감





공연의 문을 연 곡은 ‘패뷸러스’. 금빛 드레스와 베일을 머리에

쓴 태연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우아하면서도 도도한 분위기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곧이어 대표곡 ‘아이’로 팬들과 함께하는 떼창의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레터 투 마이셀프’의 라이브는

원곡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태연, 한계를 뛰어넘는 보컬…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

 

 

 

태연의 보컬은 마치 악기와도 같았다.
‘브루 아이즈’, ‘헤븐’, ‘메이크 미 러브 유’로 서정적인 감성을 이어가다가,

곧이어 ‘핫 메스’, ‘콜드 애즈 헬’, ‘아이앤비유’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투 엑스’ 무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큰 함성이 터져 나왔고,

후반부 ‘사계’, ‘디재스터’, ‘엔딩 크레딧’ 등의 곡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공연이 무르익을수록 태연은 더욱 무대 위에서 자유로워졌고,

‘위크엔드’, ‘스트레스’, ‘바람 바람 바람’ 등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콘서트 마지막

날은 태연의 생일이기도 했다.
공연 도중 태연은 “이번 공연 날짜가 생일과 겹쳐서 정말 특별하다.

 

 

 

평소 생일을 조용히 보내는 편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하받으니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공연 말미에는 스태프들이 깜짝 준비한 생일 케이크 이벤트

팬들의 합창이 이어지면서 태연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태연은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도 되나 싶다”며 “

건강하게 활동해야 팬분들이 기뻐하실 테니까 몸 관리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태연, 9개 도시 투어 돌입… 글로벌 팬들과 만남 예고

 

 

서울에서의 3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연은

이제 글로벌 팬들을 만나기 위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3월 16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자카르타, 도쿄,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홍콩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태연은 “이제 해외 팬들을 만나러 간다.

재미있게 투어를 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18년 차, 솔로로도 10년을 맞은 태연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왜 그녀가 K-POP을 대표하는 디바인지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독보적인 보컬과 무대 장악력,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3일간의 여정.

더욱 깊어진 음악과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태연이 앞으로의 투어에서 어떤 전설

적인 무대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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