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검진시 꼭 받아야하는 검진, 안 받아도 되는 검진

커튼콜1 2025. 2. 2. 11:54
728x90
300x250

 

건강검진시 꼭 받아야하는 검진, 안 받아도 되는 검진

국가 건강검진은 2년마다 모든 국민이 받아야 하는 필수 검진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검진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만큼 기본적인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실효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검사들입니다.

검진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공통검사 항목

 

 

체중, 체질량지수(BMI), 신장, 허리둘레

비만과 대사증후군 같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중요한 기초 검사입니다.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는 내장지방의 축적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 위험 평가에 유용합니다.

 

 

 

청력, 시력 검사

청력과 시력 저하는 나이와 환경적 요인에 따라 진행되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청력 저하는 초기 증상이 미미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혈색소 검사

빈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로, 만성 질환의 징후를 발견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혈압 측정

고혈압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심혈관 질환,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소이므로 주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합니다.

 

 

 

공복혈당 검사

당뇨병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혈당 수치가 높으면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및 간질환 혈액 검사

신장 기능과 간 기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여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강검진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치주 질환은 심혈관 질환과 연관될 수 있어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

폐 질환, 특히 결핵이나 폐암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입니다.

 


 

2. 암검사 항목

 

자궁경부암 검진 (20세부터, 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높습니다. HPV 검사와 세포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을 평가합니다.

 

 

 

위암 검진 (40세부터,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 조영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유방암 검진 (40세부터,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통해 조기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가 검진과 병행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간암 검진 (고위험군 대상, 1년에 2회)

B형 또는 C형 간염 보유자, 간경변 환자 등 고위험군은 간 초음파와 혈액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 (50세부터, 1년마다)

분변 잠혈 검사로 대장암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며,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폐암 검진 (54~74세, 고위험군 대상)

저선량 흉부 CT를 통해 조기 폐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흡연력이 있는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

 


 

3.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건강검진 항목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실제 장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조기 암 발견과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젊은 층에서도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검사를 권장합니다.

 

 

복부 초음파

간, 담도, 췌장, 신장 등 주요 장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검사로, 방사선 노출이 없어 정기적으로 받기 좋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기본 혈액검사

간수치, 콩팥 기능, 혈당 수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당뇨병, 신장질환 등의 조기 발견에 필수적입니다.

 

 

 

 


 

3.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검진 항목

뇌 MRA 검사

뇌혈관의 이상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고혈압,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 권장됩니다.

경동맥 초음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선별적 암표지자 검사

특정 암의 위험이 높은 경우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 간암의 AFP, 전립선암의 PSA 검사 등이 있습니다.

 

 

4. 과잉 검진이 될 수 있는 항목들

PET-CT 검사

방사선 노출이 크고 불필요한 검사가 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종합 암표지자 검사

모든 암을 한 번에 발견하려는 검사는 효용성이 낮고 위양성 위험이 높습니다.

 

복부 CT, 불필요한 뇌 MRI, 무증상 심장초음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불필요한 검사로 간주됩니다.

 

 


 

5.현명하게 건강검진 받는 방법

내시경 검사 준비

검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금식 및 약 복용 방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검진 시기 조절

연말을 피하고 의료진이 여유로운 시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령자 검진

75세 이상은 증상에 따라 선택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글을 맺으며 

모든 검사에는 오차 가능성이 있으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많은 검사를 받기보다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가족력을 고려해 꼭 필요한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글은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검진 계획은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300x250